임실군, 귀농귀촌 가족실습농장 본격 운영

강인 2022. 1. 19. 16: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임실군은 귀농귀촌인을 위한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도시민 중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거주시설에 입주할 신청자를 다음달 4일까지 모집한다.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에 거주하는 입주자는 `세대당 제공되는 100㎡ 남짓 텃밭에서 직접 농사를 지으며 영농기술을 습득하고 임실군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귀농귀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 임실군에 조성된 귀농귀촌인을 위한 거주 공간과 실습농장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사진=임실군

【파이낸셜뉴스 임실=강인 기자】 전북 임실군은 귀농귀촌인을 위한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도시민 중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거주시설에 입주할 신청자를 다음달 4일까지 모집한다.

임실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거주시설은 1세대당 55.08㎡고 임실읍 정월리에 12세대, 청웅면 구고리에 10세대가 있다.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에 거주하는 입주자는 `세대당 제공되는 100㎡ 남짓 텃밭에서 직접 농사를 지으며 영농기술을 습득하고 임실군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귀농귀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입주 자격은 신청일 기준 타시도 도시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임실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자다. 지역 농촌으로 전입한지 1년 이내 사람도 가능하다.

가족 2인 이상 전입신고가 가능한 세대여야 하며 가족 수와 관내 농지 구입 여부, 귀농 교육 이수 시간 등을 평가해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선정된 입주자는 임실읍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은 월 임대료 19만5000원에 보증금 234만 원이다. 청웅면 가족실습농장은 월 임대료 20만 원에 보증금 240만 원을 납부해야 한다.

임실군은 지역 농업과 농촌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와 경험을 제공하고, 예비 귀농귀촌인 정착률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민 임실군수는 “귀농귀촌을 고민하는 도시민을 위한 다양한 기반 시설을 확충해 도시민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 귀농귀촌한 사람이 지역민과 상생하고 도시민 인구 유입하는데 기여할 것이다”고 전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