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욱 광주은행장 "어느 때보다 변화·혁신 과감히 실행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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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이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가속화하는 코로나19 위기와 디지털 금융산업의 경쟁에 맞서 올해는 어느 때보다 변화와 혁신을 과감히 실행해야 할 때"라며 "고객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기본으로 우수한 경영성과를 이루고, 지역밀착경영에 집중해 이익 이상의 가치를 추구하는 것이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사명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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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이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가속화하는 코로나19 위기와 디지털 금융산업의 경쟁에 맞서 올해는 어느 때보다 변화와 혁신을 과감히 실행해야 할 때"라며 “고객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기본으로 우수한 경영성과를 이루고, 지역밀착경영에 집중해 이익 이상의 가치를 추구하는 것이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사명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방은행 최고의 수익성과 건전성을 갖춘 리딩뱅크로의 도약을 다짐하며 ‘시작은 과감하게, 실행은 빠르게’의 의미가 담긴 올해의 슬로건 ‘Start First, Move Fast 2022’를 바탕으로 6대 과제를 제시했다. △지역 중소기업대출 확대 △중서민 중심의 포용금융 실천 △디지털 경쟁력 강화 및 미래성장동력 확보 △선제적 건전성 관리 △채널 최적화 통한 효율성 제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체제 확립을 발표하며, 구체적인 비전 제시와 함께 실질적인 과제해결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광주은행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기준금리 인상, 금융소비자보호법 전면 시행, 가계부채 총량 제한 등의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3분기까지 당기순이익 1,633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태규 기자 classic@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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