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CJ ENM,美엔데버 콘텐트 인수절차 마무리.."2023년까지 40개 프로젝트 제작 목표"

고재완 2022. 1. 19. 16: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CJ ENM이 19일 할리우드 제작 스튜디오 '엔데버 콘텐트'의 인수 절차를 마무리 지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CJ ENM 은 글로벌향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멀티 스튜디오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엔데버 콘텐트社의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 약 80%를 최종 7억 8538만 달러(한화 약 9300억원)에 인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CJ ENM이 19일 할리우드 제작 스튜디오 '엔데버 콘텐트'의 인수 절차를 마무리 지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CJ ENM 은 글로벌향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멀티 스튜디오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엔데버 콘텐트社의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 약 80%를 최종 7억 8538만 달러(한화 약 9300억원)에 인수했다.

인수 이후 안정적인 사업 운영 및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남은 지분은 기존 대주주인 엔데버 그룹 홀딩스가 보유한다. 엔데버 콘텐트의 공동 대표인 크리스 라이스(Chris Rice)와 그레이엄 테일러(Graham Taylor) 등 주요 경영진 및 핵심 인력도 그대로 유지하는 조건이다.

엔데버 콘텐트는 글로벌 스포츠&엔터테인먼트 그룹인 '엔데버 그룹 홀딩스(Endeavor Group Holdings)' 산하에서 출범한 글로벌 대형 스튜디오다. 유럽, 남미 등 전세계 19개 국가에 글로 벌 거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각종 콘텐츠의 기획부터 제작, 유통까지 자체 프로덕션 시스템과 모기업의 네트워크 풀을 통한 폭넓은 탤런트/크리에이터 네트워크 및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다. 2023년까지 40개 프로젝트 이상의 영화 드라마 제작을 목표하고 있으며, 향후 프로젝트 수 확대가 예상 되는 등 방대한 라이브러리 역시 강점으로 꼽힌다.

CJ ENM은 이번 인수를 통해 엔데버 콘텐트의 동서양을 포괄하는 포트폴리오, 전세계 크리에이터 풀, 강력한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를 단번에 흡수한다. CJ ENM의 강호성 대표는 "엔데버 콘텐트의 합류가 CJ ENM 글로벌 성장의 핵심적인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 설명하며, "CJ ENM은 멀티 스튜디오 중 하나로 편입된 엔데버 콘텐트를 글로벌 거점 삼아 전세계를 타깃으로 독자적 콘텐츠를 제작, 유통할 계획"이라 밝혔다.

CJ ENM은 엔데버 콘텐트를 CJ ENM의 글로벌 베이스캠프로, 스튜디오드래곤은 국내외 방송 및 OTT에 K드라마를 기획부터 제작, 공급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전문 스튜디오로 육성하는 등 멀티 스튜디오 체제를 완성하고 완결형의 자체 제작 생태계를 완성하겠다는 복안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소희, 팔에 새겼던 타투 싹 제거..앙상하고 새하얀 팔뚝
시아버지가 6년 동안 성폭행 “효도한다고 생각해”
윤종신 “♥전미라 불화설 알고 있다”
'이수근♥' 박지연, 신장 재이식 권유 받을만큼 건강 악화…그래도 '지방 출장' 워킹맘
박원숙, 울진 절벽집 가격 물어봤지만..“살 수 없는 집”→김청 “혼탕 경험” 고백
슈, 도박 논란 후 근황 “패가망신..식당서 일 하는 중”
임영웅, '존재 자체가 레전드'인 트로트 男 스타 '500만원 기부'
이런 선풍기는 없었다. 선풍기인가? 에어컨인가?
'비거리' 최대! 믿고 치는'드라이버' 전세계 최저가! 10자루 한정!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