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이바이오스, 인공각막 'C-Clear'로 임상시험 돌입

박새롬 기자 2022. 1. 1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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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이바이오스(대표 정도선)가 인공각막 'C-Clear'로 임상 시험에 나섰다.

티이바이오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C-Clear'의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

정도선 티이바이오스 대표는 "이번 임상시험 결과를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요인은 3가지"라면서 "전임상 과정에서 확인한 안전성, 동물실험을 통해 확보된 수술 노하우, 세계 최초로 7마리의 영장류(원숭이) 인공각막 이식 실험을 통해 확인한 유효성"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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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이바이오스(대표 정도선)가 인공각막 'C-Clear'로 임상 시험에 나섰다.

티이바이오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C-Clear'의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 'C-Clear'는 2021년 국내·국제발명특허대전에서 대통령상과 대상을 수상한 제품이다. 이번 식약처 승인을 통해 국내 처음으로 각막질환자에 대한 임상시험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차흥원 서울아산병원 교수팀이 주관한다. 선천적·후천적으로 각막이 손상된 12명의 질환자를 대상으로 1년간 진행할 계획이다. 상용화를 위한 마지막 절차로써 인공각막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한다는 각오다.

티이바이오스 측은 "차흥원 서울아산병원 교수팀은 영장류(원숭이) 대상 동물실험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인체 임상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임상시험이 완료되는 2023년부터 인공각막을 상용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도선 티이바이오스 대표는 "이번 임상시험 결과를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요인은 3가지"라면서 "전임상 과정에서 확인한 안전성, 동물실험을 통해 확보된 수술 노하우, 세계 최초로 7마리의 영장류(원숭이) 인공각막 이식 실험을 통해 확인한 유효성"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임상시험 승인이 국내외 고위험 각막질환자에게 희망의 빛을 선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티이바이오스의 인공각막 'C-Clear' 실제 제품 사진(사진 왼쪽)과 현미경 사진/사진제공=티이바이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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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롬 기자 tofha081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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