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찬걸 울진군수 "여유있게 군정 펴고 싶다" 재선 도전

이바름 2022. 1. 1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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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찬걸 경북 울진군수가 19일 "좀 더 여유있게, 더 많이 주위를 둘러보면서 군정을 펴고 싶다"며 재선 도전을 밝혔다.

전 군수는 이날 울진군청에서 열린 '2022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민선 7기 성과 등을 설명하며 재선 도전 의사를 분명히 했다.

전 군수는 "3년여를 뒤돌아보니 그래도 열심히 해왔다는 생각을 한다"며 "앞으로 한 번 더, 재선에 도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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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9일 신년 기자간담회서 발언

[울진=뉴시스] 이바름 기자 = 전찬걸 경북 울진군수가 19일 울진군청에서 열린 '2022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기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사진=울진군청 제공) 2022.01.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진=뉴시스] 이바름 기자 = 전찬걸 경북 울진군수가 19일 "좀 더 여유있게, 더 많이 주위를 둘러보면서 군정을 펴고 싶다"며 재선 도전을 밝혔다.

전 군수는 이날 울진군청에서 열린 '2022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민선 7기 성과 등을 설명하며 재선 도전 의사를 분명히 했다.

전 군수는 "3년여를 뒤돌아보니 그래도 열심히 해왔다는 생각을 한다"며 "앞으로 한 번 더, 재선에 도전한다"고 말했다.

전 군수는 이 자리에서 울진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원전 의존적 성향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군수는 "원전에서 나오는 지원 말고, 국비를 통한 사업을 추진해 울진이 잘 살도록 해야 한다"며 "이와 관련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울진 방문 당시 울진에 수소단지클러스터 조성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논란이 되고 있는 고준위 핵폐기물(사용후핵연료) 처리에 대해서는 "경주 등 5개 지자체에서 공동 대응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정부에서 모든 고준위 핵폐기물을 책임지고 처리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정부가 전적으로 책임과 보상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 군수는 "지금은 앞으로 울진의 먹고 살 방법을 찾아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내일을 향해 나아가는 울진을 위해 군민 모두가 각별한 관심과 변함없는 성원으로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igh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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