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귀농‧귀촌인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본격 운영

이지선 기자 2022. 1. 1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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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에 조성된 귀농·귀촌인을 위한 거주 공간과 실습농장이 올해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임실군은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거주시설에 입주할 신청자를 오는 2월4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에 거주하는 입주자는 세대당 제공되는 100㎡(30평) 남짓의 텃밭에서 직접 농사를 지으며 영농기술을 습득하고 군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귀농‧귀촌 교육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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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4일까지 주거시설 입주자 모집..22세대 입주
전북 임실군에 조성된 귀농·귀촌인을 위한 거주 공간 내부 모습. 심민 임실군수(사진 오른쪽)와 진남근 임실군의장(왼쪽)이 시설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임실군 제공)2022.1.19/© 뉴스1

(전주=뉴스1) 이지선 기자 = 전북 임실군에 조성된 귀농·귀촌인을 위한 거주 공간과 실습농장이 올해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임실군은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거주시설에 입주할 신청자를 오는 2월4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임실군은 지난해 임실읍과 청웅면에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임시거주시설을 준공했다.

임실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거주시설은 세대당 55.08㎡(약 16평)이다. 임실읍 정월리 12세대와 청웅면 구고리 10세대 등 총 22세대다.

전북 임실군에 조성된 귀농·귀촌인을 위한 거주 공간과 실습농장이 올해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임실군 제공)2022.1.19/© 뉴스1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에 거주하는 입주자는 세대당 제공되는 100㎡(30평) 남짓의 텃밭에서 직접 농사를 지으며 영농기술을 습득하고 군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귀농‧귀촌 교육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입주 자격으로는 신청일 기준 타시도 도시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임실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자다. 농촌지역으로 전입한 지 1년 이내의 사람도 가능하다.

월 임대료는 19만5000원~20만원이며, 보증금은 234만원~240만원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사람은 신청서류를 작성해 임실군 농촌활력과 귀농귀촌팀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심민 임실군수는 "귀농‧귀촌을 고민하는 도시민을 위해 다양한 기반 시설을 확충해 도시민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며 "귀농·귀촌한 사람이 지역민과 상생하고 화합하고 도시민들의 인구를 유입하는 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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