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맨 나성범,'따끈따끈한 입단식 현장' [O! SPORTS]

이대선 2022. 1. 1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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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1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나성범 입단식을 열었다.

나성범은 지난달 23일 KIA와 6년 총액 150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했고, 이날 정식으로 등번호 47번이 새겨진 '고향팀' KIA 유니폼을 입었다.

장정석 단장이 나성범에게 유니폼과 모자를 입혀줬고, 김종국 감독과 장현식·황대인이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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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이대선 기자] KIA는 1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나성범 입단식을 열었다. 나성범은 지난달 23일 KIA와 6년 총액 150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했고, 이날 정식으로 등번호 47번이 새겨진 '고향팀' KIA 유니폼을 입었다.

KIA 장정석 단장과 김종국 감독, 투수 장현식과 내야수 황대인이 이날 입단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났다. 장정석 단장이 나성범에게 유니폼과 모자를 입혀줬고, 김종국 감독과 장현식·황대인이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김종국 감독은 "잘 부탁드리겠습니다"라는 인사말로 환영했고, 장현식과 황대인은 나성범과 함께 손가락 모양으로 타이거즈의 V12 우승을 염원하는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50여명의 취재진으로부터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나성범은 "야구하는 것보다 긴장이 많이 된다. 살면서 최고조인 것 같다. 긴장이 안 될 줄 알았는데 어제 저녁부터 많이 되더라. 살면서 이런 기회, 자리가 있을까 생각했다. 열심히 하다 보니 이런 축하를 받는 것 같다. 긴장이 많이 되는데 너무 기쁘다. 하루빨리 개막하는 날을 기다리고 있다. 준비 잘해서 캠프 때부터 선수들과 빠릴 하나가 돼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2021.12.19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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