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 협력사 근로자 추락사, 대표이사 사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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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8시56분 전남 영암군 현대삼호중공업에서 청소작업을 하던 사내 협력사 근로자 A(50)씨가 숨졌다.
A씨는 남문 안벽에서 건조 중인 LNG선 화물창 안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을 거뒀다.
A씨는 화물창 청소를 위해 동료 근로자 4명과 함께 사다리를 타고 지하로 내려가던 중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사고 이후 김형관 대표이사 명의의 사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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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뉴시스] 박상수 기자 = 19일 오전 8시56분 전남 영암군 현대삼호중공업에서 청소작업을 하던 사내 협력사 근로자 A(50)씨가 숨졌다.
A씨는 남문 안벽에서 건조 중인 LNG선 화물창 안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을 거뒀다.
A씨는 화물창 청소를 위해 동료 근로자 4명과 함께 사다리를 타고 지하로 내려가던 중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동료 근로자 등을 상대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사고 이후 김형관 대표이사 명의의 사과문을 발표했다.
김 대표이사는 "중대재해가 발생해 비통하고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면서 "구성원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요소를 집중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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