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 협력사 근로자 추락사, 대표이사 사과문

박상수 2022. 1. 19. 16: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9일 오전 8시56분 전남 영암군 현대삼호중공업에서 청소작업을 하던 사내 협력사 근로자 A(50)씨가 숨졌다.

A씨는 남문 안벽에서 건조 중인 LNG선 화물창 안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을 거뒀다.

A씨는 화물창 청소를 위해 동료 근로자 4명과 함께 사다리를 타고 지하로 내려가던 중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사고 이후 김형관 대표이사 명의의 사과문을 발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삼호중공업


[영암=뉴시스] 박상수 기자 = 19일 오전 8시56분 전남 영암군 현대삼호중공업에서 청소작업을 하던 사내 협력사 근로자 A(50)씨가 숨졌다.

A씨는 남문 안벽에서 건조 중인 LNG선 화물창 안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을 거뒀다.

A씨는 화물창 청소를 위해 동료 근로자 4명과 함께 사다리를 타고 지하로 내려가던 중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동료 근로자 등을 상대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사고 이후 김형관 대표이사 명의의 사과문을 발표했다.

김 대표이사는 "중대재해가 발생해 비통하고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면서 "구성원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요소를 집중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