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정순택 대주교 예방.. "탈북민 지원 등 천주교에 감사"

강동효 기자 2022. 1. 19. 16: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19일 정순택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대주교를 예방하고 탈북민 지원 등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통일부는 이 장관이 이날 정 대주교를 만나 한국 천주교가 탈북민 지원과 남북 간 종교 교류, 비무장지대(DMZ) 국제청년평화순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온 데 감사 인사를 했다고 밝혔다.

정 대주교는 이에 평양 장충성당 보수 지원 등 천주교의 남북교류사업을 소개하며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 대주교, 북한 내 장충성당 보수 등 정부지원 요청
이인영(오른쪽) 통일부 장관이 19일 명동성당에서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를 예방, 기념촬영 후 대화를 나누고 있다./연합뉴스
[서울경제]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19일 정순택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대주교를 예방하고 탈북민 지원 등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통일부는 이 장관이 이날 정 대주교를 만나 한국 천주교가 탈북민 지원과 남북 간 종교 교류, 비무장지대(DMZ) 국제청년평화순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온 데 감사 인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교황께서 한반도에 보내는 관심과 기도가 남북한에 많은 위로와 힘이 된다”고 밝혔다. 또 한국 천주교가 올해 추진하는 ‘바티칸 및 한반도가 함께하는 2022 평화 시노드(Synod)’ 행사도 성과를 거두기를 기원했다.

정 대주교는 이에 평양 장충성당 보수 지원 등 천주교의 남북교류사업을 소개하며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또 교황청과 한국 천주교 간 협력사업 계획, 국내외 청년평화운동 등도 소개했다.

강동효 기자 kdhyo@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