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0~29일 청소년 유해업소 유관기관 특별합동단속

천영준 2022. 1. 1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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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유관기관 특별합동 단속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청주에서 고등학생 사적모임 여파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는 등 방학기간에 청소년들의 일탈 행위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 데 따른 조처다.

중점 단속사항은 ▲업소에서 방역수칙 위반 행위 ▲청소년 유해약물(술, 담배) 판매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 행위 ▲청소년 유해업소 표시의무 위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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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도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유관기관 특별합동 단속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청주에서 고등학생 사적모임 여파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는 등 방학기간에 청소년들의 일탈 행위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 데 따른 조처다.

실제 지난 12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고교생 사적모임 관련 감염자는 이날 자정 기준으로 94명이다. 청주 71명, 증평 20명, 괴산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는 경찰청, 교육청, 청주시 등 유관기관과 함께 4개 반 14명의 단속반을 편성해 특별점검을 한다.

중점 단속사항은 ▲업소에서 방역수칙 위반 행위 ▲청소년 유해약물(술, 담배) 판매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 행위 ▲청소년 유해업소 표시의무 위반 등이다.

도는 단속 결과 위법행위가 적발되면 형사입건 후 수사해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관할기관에 영업정지 등 행정 처분도 의뢰할 방침이다.

박준규 도 사회재난과장은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과 병행해 지속해서 계도활동을 할 것"이라며 "청소년 보호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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