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대관령 '수소충전소' 25일부터 운영 시작..승용차 하루 최대 50~60대 충전 가능
최승현 기자 2022. 1. 19. 15:52
[경향신문]
강원도는 오는 25일부터 평창 대관령 수소충전소의 상업 운전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대관령 수소충전소’는 평창군 대관령면 경강로의 신재생에너지전시관에 설치돼 있다.
이 충전소는 원주 문막 휴게소 충전소에 이어 강원도 내에서 여섯번째로 운영되는 수소충전소다.
강원도는 30억원을 들여 건립한 ‘평창 수소충전소’를 한국가스기술공사에 위탁해 운영하기로 했다.
평창 수소충전소(250㎏/일)는 연중 무휴로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하루 11시간 동안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승용차를 기준으로 하루 최대 50~60대까지 수소를 충전할 수 있다.
수소는 ㎏당 88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강원도는 가스기술공사 등과 협업해 대관령 수소충전소 인근에 풍력을 활용한 그린수소생산시설을 구축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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