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사랑의 온도탑 100도 돌파..지난해보다 열흘 빨라

오현지 기자 2022. 1. 1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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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희망 2022 나눔캠페인 제주지역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돌파했다.

'희망2022 나눔캠페인'은 지난해 12월1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노사 행복기금 기부와 ㈜서부자원 양영순 대표의 아너 가입으로 시작됐으며, 이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의 설맞이 차례상 지원 비용 5000만원 기부와 함께 목표 금액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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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모금액 105억1010만원 역대 최고액 기록
19일 오전 제주지역 '희망2022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돌파했다.(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2022.1.19/뉴스1 © News1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19일 희망 2022 나눔캠페인 제주지역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돌파했다. 지난해 12월1일 캠페인을 시작한 지 50일 만으로, 지난해보다 열흘 일찍 목표 금액을 달성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희망2022 나눔 캠페인' 모금액은 38억9197만원으로, 목표액인 38억8400만원을 넘어 100.2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 목표액의 1%가 모금될 때마다 1℃씩 올라가게 되며 목표액을 달성하면 100도가 된다.

'희망2022 나눔캠페인'은 지난해 12월1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노사 행복기금 기부와 ㈜서부자원 양영순 대표의 아너 가입으로 시작됐으며, 이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의 설맞이 차례상 지원 비용 5000만원 기부와 함께 목표 금액을 돌파했다.

이미 목표액을 넘어섰지만 모금 캠페인은 당초 예정된 31일까지 진행된다.

온도탑 100도 돌파와 더불어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21년 연간 모금액 역시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모금액은 총 105억1010만원으로, 2020년 코로나 특별모금을 제외하면 역대 최고액을 달성했다.

이 중 개인기부는 52억3471만원(49.8%), 법인기부는 52억7539만원(50.2%)으로 집계됐다.

강지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목표금액 달성에 큰 우려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변함없는 나눔정신으로 100도 달성의 기적을 만들어준 도민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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