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승리 빠진 '4인조 빅뱅' 사진 공개.."I love my band"

그룹 빅뱅 탑이 승리 없는 4인조 빅뱅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탑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빅뱅과 팬들을 사랑해 ('I love my band, I love my fans')"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탑을 비롯해 지드래곤, 태양, 대성 등 4인만 보인다. '버닝썬' 논란으로 탈퇴한 승리는 없다. 빅뱅 멤버들은 각각 초록, 분홍, 파랑, 회색으로 염색했다. 탑이 승리 없는 4인조 빅뱅 사진을 올리자 누리꾼들은 빅뱅의 컴백에 관심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빨리 다시 보고 싶어요", "빅뱅의 다가올 미래를 기대해요"라는 댓글을 남기며 빅뱅의 완전체 컴백을 기대했다.

빅뱅의 마지막 앨범은 지난 2016년 12월 발매한 '메이드(MADE)'다. 멤버들은 그 후 군복무를 마치고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했으나 이후 컴백 일정을 진행하지 않았다.

한편 승리는 강남 클럽 '버닝썬' 사태로 물의를 빚어 지난 2019년 빅뱅을 탈퇴했다. 입대한 승리는 9개 혐의에 대해 군사법원에서 재판을 받아오다 지난해 8월 징역 3년을 선고 받고 구속됐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탑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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