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130억원 들여 급커브 등 도로 위험구간 개선

신관호 기자 2022. 1. 1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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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군이 130억 원이 넘는 예산을 들여 급커브 등 도로 위험구간 개선에 나선다.

영월군은 올해부터 주요 간선도로인 국도 31호, 38호 등과 접근이 용이하도록 군도 및 농어촌도로에 대한 위험구간 개선을 비롯해 군도·농어촌도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산솔면 직동리 군도11호 개설공사에 10억 원, 산솔면 농어촌도로 102호선 외 2곳의 개량사업에 40억 원 등을 투자해 급커브 같은 위험구간을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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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군청 전경. (뉴스1 DB)

(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이 130억 원이 넘는 예산을 들여 급커브 등 도로 위험구간 개선에 나선다.

영월군은 올해부터 주요 간선도로인 국도 31호, 38호 등과 접근이 용이하도록 군도 및 농어촌도로에 대한 위험구간 개선을 비롯해 군도·농어촌도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수반되는 예산은 137억 원이다. 올해 산솔면 직동리 군도11호 개설공사에 10억 원, 산솔면 농어촌도로 102호선 외 2곳의 개량사업에 40억 원 등을 투자해 급커브 같은 위험구간을 개선한다.

또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덕포 보건지소 인근 교차로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하고, 철도가 개설된 이래 수십 년간 보행로가 없었던 덕포 철도 건널목에 보행자전용 인도를 개설한다.

이 밖에도 해빙기 낙석, 집중호우와 태풍 시 발생할 수 있는 도로 긴급복구상황에도 신속히 대처하는 등 기동보수반도 운영도 실시한다.

김재구 영월군 안전건설과장 “영월지역을 통과하는 상위도로와 접근성이 용이하도록 군도·농어촌도로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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