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상 "여자친구 생기면 연애기간 길게 가지고 부러워만 했던 것 해보고 싶어" (컬투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개그맨 유민상, 가수 최재훈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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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수)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개그맨 유민상, 가수 최재훈이 '사연진품명품'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DJ 김태균이 "지금 눈 오는 상황이 어떻냐? 아까 유민상 씨 오실 때만 해도 보슬보슬 내린다고 하셨는데"라고 묻자 최재훈이 "사람 생각하기 나름인 것 같다. 보슬보슬이라고 느끼는 분도 계실 거고 이 정도면 함박눈이라고 느끼는 분도 있을 수 있다. 연말이라면 연인들이 오늘은 만나야 돼 라고 약속을 잡을 만한 날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유민상이 "너무 싫다"라고 응수해 웃음이 터졌고 최재훈이 "저는 솔로 아니다. 연인이 있다"라고 밝히자 유민상이 "저와 다른 입장이셨다. 어쩐지 여유가 있어 보이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유민상이 "저도 여자친구 생기면 최대한 연애기간을 길게 가지고 그동안 못했던 것, 부러워만 했던 것 해보고 싶다"라고 말했고 최재훈이 "어떤 거냐?"라고 묻자 유민상은 "여행 다니는 것. 거의 못 갔다"라고 답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