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보조금, 대상 늘리고 개별 금액은 낮춰

손재철 기자 2022. 1. 1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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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정부가 올해 승용차 16만4500대를 포함해 총 20만7500대에 전기차 보조금을 지급한다.

19일 행정예고한 ‘2022년 전기자동차 보조금 업무처리지침 개편안’을 보면 지원대수가 작년(10만1000대)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났다.

승용차는 16만4500대로 작년(7만5천대)에 비해 2배 이상 늘었고, 화물차 지원대수도 2만5000대에서 4만1000대로 확대됐다. 승합차도 1000대에서 2000대로 늘었다.

대신 최대 보조금액은 줄었다. 승용차는 8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소형 화물차는 1600만원에서 1400만원으로 각각 줄었으며 대형 승합차는 8000만원에서 7000만원으로 축소됐다.

손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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