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조해주 선관위원 사의 반려.."선거 임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이 상임위원 임기 만료를 이유로 임기가 남은 선관위원직에서도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으나 문재인 대통령이 이를 반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상 상임위원 임기가 끝나면 선관위원직에서도 물러나는 것이 지금까지의 관례였기 때문에 조 상임위원도 이에 따라 사의를 표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조 상임위원은 비상임 선관위원으로 3년 간의 잔여 임기를 채울 것으로 보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이 상임위원 임기 만료를 이유로 임기가 남은 선관위원직에서도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으나 문재인 대통령이 이를 반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치권에 따르면 조 상임위원은 오는 24일 상임위원 임기 만료를 앞두고 최근 문 대통령에게 선관위원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중앙선관위원은 총 9명으로 임기는 6년이며, 9명의 위원들 가운데, 호선을 통해 임기 3년의 상임위원을 자체적으로 결정합니다.
통상 상임위원 임기가 끝나면 선관위원직에서도 물러나는 것이 지금까지의 관례였기 때문에 조 상임위원도 이에 따라 사의를 표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문 대통령은 대통령 선거가 50일도 남지 않은 상황을 고려해 사의를 반려하고 선관위원직을 유지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선관위 조직의 안정성과 선거가 임박한 상황 등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 위원이 물러나면 새 선관위원을 임명해야 하는데,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하는 만큼 정쟁으로 인해서 임명이 늦어지면 정작 대선 관리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12월에 치러지던 대선이 3월로 당겨지면서 선관위의 기존 관례가 지켜지긴 어렵게 됐다는 게 청와대 판단입니다.
이에 따라 조 상임위원은 비상임 선관위원으로 3년 간의 잔여 임기를 채울 것으로 보입니다.
조 상임위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과거 대선 후보 시절 캠프 특보로 일했던 경력 때문에 임명 당시 중립성 논란에 휘말린 바 있습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오늘(19일) 기자간담회에서 "유사 이래 한 번도 있지 않았던 초유의 일이며 얼토당토않은 폭거"라며 "청와대의 선관위 꼼수 장악에 절대 반대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문준모 기자moonj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조선 왕의 그림' 뜯었더니…시험 답안지 무더기로 쏟아졌다
- 진료기록부 조작→8,800만 원 타낸 한의사 '집행유예'
- “이직하면 연봉 최대 100억 원”…日 기업의 파격 제안
- “오물 범벅, 개 사체 뜯어먹어”…'지옥'된 유기견 보호소
- 신화 앤디, 9세 연하 아나운서와 결혼 발표 “날 많이 웃게 해주는 사람”
- “곽상도가 돈 달라고 해” 김만배 · 정영학 녹취록 공개
- 홍콩 햄스터 2천 마리 안락사 파문…“바이러스 돌연변이 발견”
- “대소변 보는 노숙인 신고하라” 경고문에…“노숙인 차별”
- 여성 후배 성희롱 · 만남 강요 창원경상대병원 간호사 정직 3개월
- 아내와 싸운 뒤 흉기 들고 장모 집 찾아간 30대 '집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