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바이애슬론, 2022 베이징 올림픽 출전권 3장 확정

이상철 기자 2022. 1. 1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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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이애슬론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권 3장을 획득했다.

대한바이애슬론연맹은 19일 "최근 국제대회 결과를 반영해 남자부 1명, 여자부 2명 등 총 3명의 선수가 최종적으로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바이애슬론 올림픽 예선은 최근 2년 동안 국제대회 성적을 합산해 국가 및 개인 순위를 가린 뒤 각국의 출전권 쿼터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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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카드로 남자 1명·여자 2명 참가
국가대표는 21일 경기력향상위원회 통해 선발
티모페이 랍신(한국)가 12일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바이애슬론 남자 추적 12.5km 경기에서 2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2018.2.12/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한국 바이애슬론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권 3장을 획득했다.

대한바이애슬론연맹은 19일 "최근 국제대회 결과를 반영해 남자부 1명, 여자부 2명 등 총 3명의 선수가 최종적으로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바이애슬론 올림픽 예선은 최근 2년 동안 국제대회 성적을 합산해 국가 및 개인 순위를 가린 뒤 각국의 출전권 쿼터가 결정된다. 한국처럼 상위 20개국 오르지 못한 국가를 대상으로 남녀 와일드카드 12장씩이 주어지며, 이는 개인 순위에 따라 가져가게 된다.

이에 따라 한국은 와일드카드로 남자부 1장, 여자부 2장의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연맹은 21일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어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할 선수 3명을 선발한다. 2018 평창 대회를 앞두고 러시아에서 귀화한 티모페이 랍신(전남체육회)과 에카테리나 아바쿠모바(석정마크써밋)는 올림픽 2회 연속 태극마크를 달 가능성이 크다.

랍신은 2018 평창 대회에서 남자부 개인전 20위, 스프린트 16위, 추격 22위, 매스스타트 25위에 올랐다. 아바쿠모바는 4년 전 올림픽에서 개인전 16위, 스프린트 87위에 머물렀다.

대한민국 예카테리나 아바쿠모바 선수가 15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바이애슬론 여자 15km 개인전에서 질주하고 있다. 2018.2.15/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현재 해외에서 훈련 중인 바이애슬론 대표팀은 25일 귀국한 뒤 31일 결전지인 중국으로 출국한다. 총 11개의 금메달이 걸린 바이애슬론은 2월5일부터 19일까지 장자커우에서 진행된다.

한편 바이애슬론은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사격을 결합한 종목으로 한국은 1984 사라예보 대회부터 꾸준하게 바이애슬론 선수가 올림픽에 참가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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