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 횡령' 관련 최규옥회장 고발 시민단체대표 조사

구진욱 기자,박승주 기자 2022. 1. 1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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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삿돈 2215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오스템임플란트 자금관리팀장 이모씨(45)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오스템 최규옥 회장과 대표이사를 고발한 시민단체 대표를 불러 조사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19일 오전 시민단체 서민민생단체위원회 김순환 대표를 불러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해 3월부터 총 8차례에 걸쳐 회삿돈 2215억원을 자신의 계좌로 송금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업무상횡령)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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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1월12일 회삿돈 2215억원 규모의 횡령 사건이 발생한 오스템임플란트 본사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2022.1.12/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박승주 기자 = 회삿돈 2215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오스템임플란트 자금관리팀장 이모씨(45)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오스템 최규옥 회장과 대표이사를 고발한 시민단체 대표를 불러 조사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19일 오전 시민단체 서민민생단체위원회 김순환 대표를 불러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조사는 약 1시간 진행됐으며, 회사 내 윗선 개입과 가족 내 공모 혐의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수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씨는 지난해 3월부터 총 8차례에 걸쳐 회삿돈 2215억원을 자신의 계좌로 송금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업무상횡령)를 받고 있다. 이씨는 빼돌린 돈으로 주식을 투자해 총 761억원의 손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kjwowe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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