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영월군 절임배추 4600톤 이상 생산..95억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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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강원 영월군절임배추사업단을 중심으로 영월지역에서 생산된 절임배추가 4600톤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은숙 영월군 자원육성과장은 "지난해 코로나 19 여파와 김장배추 작황 부진으로 절임배추 농가들이 어려움이 있었으나, 사업단을 통한 자체 품질관리와 고품질 생산기술을 통해 맛좋은 절임배추를 공급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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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지난해 강원 영월군절임배추사업단을 중심으로 영월지역에서 생산된 절임배추가 4600톤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영월군에 따르면 현재 영월군에서는 영월군절임배추사업단을 중심으로 158개 농가가 절임배추를 생산하고 있다. 이 배추는 주로 주천면, 영월읍, 남면에서 생산된다. 지역 전체 생산량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이를 중심으로 생산된 지난해 영월지역 절임배추는 4622톤이다. 이를 통해 달성된 매출액은 약 95억 원이다.
지난해는 가을철 이상고온과 잦은 강우, 배추 무름병 발생 등으로 김장배추 작황이 좋지 않았다.
이 때문에 원료 수급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생산 농가들의 축적된 품질관리 노하우를 통해 절임배추 생산이 순조롭게 이뤄졌다는 것이 영월군의 설명이다.
나은숙 영월군 자원육성과장은 “지난해 코로나 19 여파와 김장배추 작황 부진으로 절임배추 농가들이 어려움이 있었으나, 사업단을 통한 자체 품질관리와 고품질 생산기술을 통해 맛좋은 절임배추를 공급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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