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통일부 장관, 정순택 대주교 예방

김호준 2022. 1. 1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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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19일 오전 정순택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대주교를 예방해 천주교계가 한반도 평화정착에 중요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통일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정 대주교의 서울대교구 교구장 겸 평양교구 교구장 서리 임명을 축하하고, 한국 천주교가 북한 이탈주민 지원, 비무장지대(DMZ) 국제청년평화순례, 남북종교교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데 대해 감사를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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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정착에 역할" 당부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19일 오전 정순택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대주교를 예방해 천주교계가 한반도 평화정착에 중요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오른쪽)이 19일 오전 정순택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대주교를 예방해 한반도 평화정착에 대한 천주교계 역할을 당부하고 있다. (사진=통일부)
이날 통일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정 대주교의 서울대교구 교구장 겸 평양교구 교구장 서리 임명을 축하하고, 한국 천주교가 북한 이탈주민 지원, 비무장지대(DMZ) 국제청년평화순례, 남북종교교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데 대해 감사를 표시했다.

특히 이 장관은 교황이 한반도에 보내는 관심과 기도가 남북한에 많은 위로와 힘이 된다고 언급하고, 한국천주교가 올해 추진하고 있는 ‘바티칸 및 한반도가 함께하는 2022 평화 시노드’ 행사가 성과 있게 진행되기를 기원했다.

정 교구장은 장충성당 보수지원 등 천주교 남북교류사업을 포함해 교황청과 한국 천주교 간 협력사업 계획을 소개하고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이 장관은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하며 앞으로도 서울대교구가 한반도 평화정착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기를 부탁했다.

김호준 (kazzy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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