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농작물 재해보험료 최대 90% 지원

강명수 2022. 1. 1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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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익산시는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시 보험료를 최대 85~90%를 지원한다.

시는 지원 확대로 농가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농업경영활동을 지원해 보험 가입율이 증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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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익산시는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시 보험료를 최대 85~90%를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까지 보험료의 80%를 지원했으나 올해는 이를 확대 지원한다.

이를 위해 올해 국비와 시비 포함 총 20억2710만원을 투입한다.

농가는 최종적으로 10~15%의 보험료만 부담하면 된다.

가입 가능 품목은 벼, 밀, 과수 등 49개 품목으로 떫은감, 표고버섯 등 임산물도 포함된다.

희망 농업인은 품목별 판매 기간에 맞춰 가까운 지역농·축·원협 또는 품목조합을 방문하면 된다.

시는 지원 확대로 농가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농업경영활동을 지원해 보험 가입율이 증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가입 필요성이 커지고 있으나 1년 단위 소멸성 보험에 전년도 피해보상 경력이 있으면 할증되고 있어 가입 저해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

지역에서는 논·밭면적의 평균 43% 정도의 가입율을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작물 재해보험은 예측 불가한 자연재해로부터 손실액을 보상받을 수 있는 농업경영의 필수적 안전장치이므로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을 바라며, 농작물 재해보험에 꼭 가입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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