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미너스 "새 앨범, 자아에 대한 내적 고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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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루미너스가 내적 고민을 담은 새 앨범에 대해 소개했다.
19일 오후 루미너스의 두번째 미니앨범 '빛과 어둠 사이(Self n Ego)'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루미너스는 오는 20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빛과 어둠 사이(Self n Ego)'를 발표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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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루미너스의 두번째 미니앨범 '빛과 어둠 사이(Self n Ego)'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미니앨범 '빛과 어둠 사이'에 대해 수일은 "진정한 자아와 만들어진 자아 사이 혼란을 담은 앨범"이라며 "루미너스스럽게 빛과 어둠 사이로 표현해봤다"고 말했다.
수일은 "진정 내가 원하는 건지, 아니면 살면서 만들어진 환경, 혹은 영향받은 사람으로부터 만들어진 자아인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을텐데, 그런 이야기를 나누며 고민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수일은 또 "1집은 힘들어도 계속 나아가는 청춘을 그렸다면 이번 앨범은 우리가 선택한 길에서 의미를 찾고자 방황하는 청춘을 그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가 주제로 잡은 게 공감과 위로"라고 덧붙였다.
실제 루미너스도 혼란과 고민을 한 적이 있을까. 수일은 "나는 평소 자주 생각했는데, 크게도 작게도 생각해봤다. 일상에서는 메이크업 할 때, 메이크업으로 완성된 모습이 진짜 내 모습일까 아니면 메이크업 안 한 평소 모습이 진짜 내 모습일까를 생각했다. 어떤 면에서 자신감을 얻어야 할 지 고민한다"고 말했다.
이어 "크게 생각했을 땐 이게 진짜 내가 원하는 꿈인지 혹은 아닌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된다"고 솔직하게 덧붙였다.
타이틀곡 'All eyes down (비상)'은 파워풀함을 강조한 베이스 트랩 장르로 공격적인 사운드와 어우러지는 패드 신스가 신비로운 느낌을 주는 곡이다. 희망을 노래하면서도 마음 깊은 곳에 내재된 가짜 희망에 대한 물음표를 암시하는 가사를 통해 루미너스만의 확실한 색깔을 보여주는 곡으로 삶에 대한 희망과 두려움 사이의 분열증세를 '조커'를 오마주한 퍼포먼스로 새롭게 완성한다.
루미너스는 오는 20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빛과 어둠 사이(Self n Ego)'를 발표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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