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식] 지리산국립공원 내 사유지 매입

지리산 뱀사골 물들인 단풍 [연합뉴스 자료사진]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지리산국립공원 전북사무소가 국립공원 안에 있는 사유지를 사들인다.

지리산국립공원의 자연생태계를 보전하고 토지 소유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으로, 희망자는 다음 달 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전북사무소는 우선순위를 평가해 매입 대상을 정하며 이후 감정 평가 등을 거쳐 가격을 정한다.

심용식 전북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사유지를 매수해 주요 동·식물의 서식지를 보전하고 훼손 지역은 복원할 계획"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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