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미너스 "최강창민 느낌으로 고음 소화, 부담됐다"

박세연 2022. 1. 1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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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루미너스가 최강창민 스타일의 고음을 소화한 소회를 전했다.

19일 오후 루미너스의 두번째 미니앨범 '빛과 어둠 사이(Self n Ego)'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루미너스는 오는 20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빛과 어둠 사이(Self n Ego)'를 발표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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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너스. 사진|바른손더블유아이피
그룹 루미너스가 최강창민 스타일의 고음을 소화한 소회를 전했다.

19일 오후 루미너스의 두번째 미니앨범 '빛과 어둠 사이(Self n Ego)'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4개월 만의 컴백에 멤버 스티븐은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었지만 재미있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수일은 "촬영한 장소가 으스스한 폐가였는데, 쉬는 시간에 스탭 4명이 나에게 오시더라. 왜 부르셨냐고 해서 안 불렀다고 했더니 내가 부르는 목소리를 들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귀신을 본 게 아니냐는 MC의 부연에 "좋은 징조로 생각하겠다"고 덧붙였다.

우빈은 "마지막 즈음 타이틀곡 녹음을 했는데 작곡가님이 애드리브를 추가하시며 계속 높은 음을 주시더라. 느낌을 최강창민 선배님처럼 해달라고 주문하셔서 조금 힘들었던 감이 없지 않아 있다"고 너스레 떨었다.

롤모델이 최강창민이라 밝힌 우빈은 "최강창민 선배님의 고음 부분을 너무 좋아하는데, 그렇게 해달라고 하니 부담도 됐지만 기분이 좋았다. 힘들고 좋게 녹음했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All eyes down (비상)'은 파워풀함을 강조한 베이스 트랩 장르로 공격적인 사운드와 어우러지는 패드 신스가 신비로운 느낌을 주는 곡이다. 희망을 노래하면서도 마음 깊은 곳에 내재된 가짜 희망에 대한 물음표를 암시하는 가사를 통해 루미너스만의 확실한 색깔을 보여주는 곡으로 삶에 대한 희망과 두려움 사이의 분열증세를 '조커'를 오마주한 퍼포먼스로 새롭게 완성한다.

루미너스는 오는 20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빛과 어둠 사이(Self n Ego)'를 발표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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