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나성범 입단식..'등번호 47번' 유니폼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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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에 입단한 나성범이 등번호 47번이 새겨진 타이거즈 유니폼을 전달 받았습니다.
나성범은 오늘(1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KIA 장정석 단장과 김종국 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단식을 치렀습니다.
입단식에서 장 단장은 나성범에게 유니폼과 모자를 입혀줬고, 선수단을 대표해 김 감독과 황대인·장현식이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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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에 입단한 나성범이 등번호 47번이 새겨진 타이거즈 유니폼을 전달 받았습니다.
나성범은 오늘(1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KIA 장정석 단장과 김종국 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단식을 치렀습니다.
입단식에서 장 단장은 나성범에게 유니폼과 모자를 입혀줬고, 선수단을 대표해 김 감독과 황대인·장현식이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습니다.
나성범은 입단 인사말에서 "하루빨리 프로야구가 개막하도록 기다리고 있다"며 "준비를 잘해서 스프링 캠프 때부터 선수들과 하나가 돼서 개막전부터 좋은 모습을 보여주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입단식 앞두고 긴장을 안 할 줄 알았는데 어젯밤부터 많이 긴장했다"며 "열심히 하다 보니 이런 기회가 오고 축하를 받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광주 진흥고-연세대 출신으로 2012년 NC 창단 멤버로 프로에 데뷔한 나성범은 투수에서 타자로 전향한 뒤 지난해까지 9시즌 동안 타율 0.312, 212홈런, 830타점, OPS 0.916을 기록하며 NC의 중심타자로 활약했습니다.
거포에 목마른 KIA는 지난 시즌 종료 후 FA 시장에 나온 나성범에게 6년 총액 150억 원의 거액을 제시했습니다.
원소속팀 NC 잔류를 고민하던 나성범은 결국, 롯데 이대호의 역대 FA 최대 규모 계약인 총액 150억 원과 타이기록을 작성하고 고향팀 KIA로 금의환향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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