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 오늘 7000여명 확진..5개월 만에 역대 최다

박병진 기자 2022. 1. 1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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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도 도쿄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교도통신과 산케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도쿄도 관계자는 19일 도쿄도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7000명대에 이른다고 밝혔다.

도쿄도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7000명을 넘는 것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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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도쿄 도심을 걷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일본 수도 도쿄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교도통신과 산케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도쿄도 관계자는 19일 도쿄도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7000명대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는 일주일 전 같은 요일(2198명)보다 3배 이상 급증한 수치다.

도쿄도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7000명을 넘는 것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도쿄도의 종전 최다 기록은 지난해 8월13일의 5908명이었다. 약 5개월 만에 최다 신규 확진자 수가 1100명 이상 늘어난 셈이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를 날짜별로 보면 지난 16일 4172명→17일 3719명→18일 5185명→19일 7000여명으로 주말 검사 건수 감소로 확진자가 적게 나온 17일을 제외하고 가파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pb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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