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추진
지홍구 2022. 1. 19. 15:12
하반기께 기재부 예타 사업으로 신청 예정
인천시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의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인천시는 이날 경기도, 김포시, 고양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은 인천2호선 독정역에서 ∼불로지구∼걸포북변역(김포경전철)∼킨텍스(GTX-A)∼일산역(경의중앙선)∼중산지구를 연결하는 18.5km 노선이다.
이 노선이 개통하면 서부 수도권 교통망이 개선되고,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국토부는 지난해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이 사업을 반영했다.
인천시와 김포시, 고양시는 지난해 8월 12일 사전타당성조사용역 추진에 합의했다. 용역은 김포시가 주관하고 용역비는 거리비율로 3개 자치단체가 분담하기로 했다.
인천시와 경기도, 고양시, 김포시는 사전타당성조사를 통해 최적대안을 마련하고 올해 하반기 국토부를 거쳐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할 계획이다.
인천시 류윤기 철도과장은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의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차질 없이 수행해 본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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