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수비 핵심' 김기희, "빌드업과 소통 좋은 김영권, 수비에서 좋은 모습 보일 것" [거제톡톡]

서정환 2022. 1. 1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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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수비수' 김영권(32, 울산)을 영입한 울산현대가 뒷문단속에 성공했다.

울산현대는 비시즌 국가대표 수비수 김영권에 이어 공격수 박주영(37, 울산)까지 영입해 공수에서 두루 전력을 강화했다.

김기희에게 새로운 중앙수비수 파트너 김영권 영입에 대해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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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거제, 서정환 기자] ‘국가대표 수비수’ 김영권(32, 울산)을 영입한 울산현대가 뒷문단속에 성공했다.

울산현대는 비시즌 국가대표 수비수 김영권에 이어 공격수 박주영(37, 울산)까지 영입해 공수에서 두루 전력을 강화했다. 특히 김영권의 합류로 울산은 불투이스의 이적공백을 메웠다.

울산현대는 19일 거제삼성호텔에서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국가대표팀에 소집돼 터키전지훈련에 참여하고 있는 김영권은 참석하지 못했다. 홍명보 감독을 비롯해 박주영, 이청용 등 주요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김기희에게 새로운 중앙수비수 파트너 김영권 영입에 대해 물었다. 김기희는 “김영권 선수와 어릴 때부터 같이 많이 발을 맞췄다.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좋은 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라는 것을 안다. 김영권 선수가 수비에서 나오는 빌드업이 좋다. 우리가 작년과 다르게 더 소통이 가능하다. 수비진에서 좀 더 소통이 잘 돼 올 시즌에 좀 더 좋은 모습 보일 것”이라 자신했다.

신형민의 의견도 마찬가지였다. 신형민은 “모든 분들이 알지만 (김)영권이는 현역대표다. 우리 팀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 긍정적이다. 기대감이 많다”며 설렜다.

골키퍼 조수혁은 “작년에도 수비를 잘해줬지만 (김)영권이가 오면서 소통이 더 잘 될 것이다. 수비는 결국 커뮤니케이션이 좋아야 조직적인 수비가 될 수 있다. 그런 부분이 많이 좋아질 것”이라 기대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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