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기준금리 인상에..5대銀 모두 예·적금 금리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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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한 가운데 5대 은행이 모두 예·적금 금리를 상향 조정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이날부터 예·적금 금리를 기존보다 최대 0.40%포인트 인상하기로 했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은 지난 17일부터 예·적금 금리를 일제히 올렸으며, 하나은행이 뒤이어 18일부터 수신 상품 금리를 올렸다.
KB국민은행도 기준금리 인상을 반영해 예금 17종과 적금 20종의 금리를 오는 20일부터 최고 0.40%포인트 인상한다고 이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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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예·적금 금리 최대 0.40%포인트 인상
[더팩트ㅣ정소양 기자] 지난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한 가운데 5대 은행이 모두 예·적금 금리를 상향 조정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이날부터 예·적금 금리를 기존보다 최대 0.40%포인트 인상하기로 했다.
일반정기예금(이하 1년 만기 기준)이 연 0.95%에서 1.20%로, 큰만족실세예금이 1.15%에서 1.40%로 각각 0.25%포인트씩 금리가 오른다. 정기적금은 1.20%에서 1.45%로, 상호부금은 1.15%에서 1.40%로 상향 조정되며, 자유로우대학생적금은 1.30%에서 1.70%로 0.40%포인트 인상된다.
앞서 다른 시중은행들도 수신 상품 금리를 인상했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은 지난 17일부터 예·적금 금리를 일제히 올렸으며, 하나은행이 뒤이어 18일부터 수신 상품 금리를 올렸다.
KB국민은행도 기준금리 인상을 반영해 예금 17종과 적금 20종의 금리를 오는 20일부터 최고 0.40%포인트 인상한다고 이날 밝혔다. 비대면 전용상품인 KB반려행복적금의 경우 3년 만기 기준 최고금리가 3.35%로 변경되고, KB더블모아 예금은 1년 기준 최고 2.05%로 조정된다.
한편, 한은은 지난 14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기존 연 1.00%에서 1.2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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