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커, 옵티컬 본딩 솔루션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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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커가 광학용 접착 소재인 옵티컬 본딩제 사업을 확대한다.
바커는 모니터나 광학 디스플레이가 기계적, 열적 응력에 오래 노출돼도 제품 성능을 유지 할수 있는 옵티컬 본딩제를 개발했다.
옥외용 디스플레이와 전자 보드와 같은 대형 디스플레이는 물론 향후 시장이 확대될 스마트 클라스 분야에 진출하기 위해 바커는 옵티컬 본딩 솔루션 연구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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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커가 광학용 접착 소재인 옵티컬 본딩제 사업을 확대한다. 차량용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옵티컬 본딩제는 디스플레이에 다양한 부품을 부착할 때 빛의 손실이나 반사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특수 접착제다.
19일 바커에 따르면 최근 차량용 디스플레이 본딩 분야에서 광학용 접착소재(UV OCR) 제품이 연평균 두자리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옵티컬 본딩제는 주로 디스플레이와 부품을 붙이는 접착 역할을 하는데 외부 환경 변화에 오래 노출돼도 사용 수명이 높고 시인성을 높이는 게 핵심 기술이다.
바커는 모니터나 광학 디스플레이가 기계적, 열적 응력에 오래 노출돼도 제품 성능을 유지 할수 있는 옵티컬 본딩제를 개발했다. 한국에 위치한 바커 실리콘 전자재료 연구소와 옵티컬 본딩 개발센터가 고기능 자외선 경화 옵티컬을 개발을 주도했다. 바커 옵티컬 본딩제를 활용하면 화면 대조비와 선명도가 높아진다.
최근에는 TV, 모바일 디스플레이뿐만 아니라 자동차 대시보드에도 옵티컬 본딩 솔루션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차량에 다양한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는 경우가 늘어난 영향이다.
바커는 고객사 제품별 최적화된 본딩제를 개발해 차별화를 시도했다.
바커 관계자는 “제조사별로 소재는 물론 다양한 디스플레이와 터치스크린 기술에 따라 실리콘 분자 구조를 변경해 최상의 품질을 구현한다”고 말했다.
옥외용 디스플레이와 전자 보드와 같은 대형 디스플레이는 물론 향후 시장이 확대될 스마트 클라스 분야에 진출하기 위해 바커는 옵티컬 본딩 솔루션 연구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바커 관계자는 “작년 설립한 바커 옵티컬 본팅 글로벌 기술센터에서 글로벌 고객사의 기술적 요구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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