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WS 우승하고 싶다면 4가지 해결해야" 캐나다 매체의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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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현지 매체가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월드시리즈 우승을 위해서 해결해야 할 4가지를 강조했다.
캐나다 '스포츠넷'은 19일(한국시간) '토론토 로스터의 잠재적인 약점 및 해결 방법'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토론토가 이미 가르시아를 영입했다.
이 매체는 상위 타선에 왼손 혹은 스위치 히터를 추가해 우타자만이 즐비한 토론토 타선에 새로움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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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캐나다 현지 매체가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월드시리즈 우승을 위해서 해결해야 할 4가지를 강조했다.
캐나다 ‘스포츠넷’은 19일(한국시간) ‘토론토 로스터의 잠재적인 약점 및 해결 방법’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첫 번째로 중견수 영입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6년 1억 5,000만 달러의 거금을 투자해 조지 스프링어를 영입했지만, 잦은 부상으로 중견수 40경기 출장에 그쳤다. 그의 백업 외야수로는 랜달 그리척이 있지만, 새로운 영입으로 그 자리를 메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두 번째는 불펜이 큰 약점이라고 꼬집었다. 토론토는 지난해 불펜 ERA가 4.08로 16위에 그쳤다. 토론토가 이미 가르시아를 영입했다. 하지만 이는 아직 부족하고, 켄리 잰슨, 콜린 맥휴, 라이언 테페라 영입을 고려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다음 해결해야 할 문제로는 좌타자 내야수 영입과 경기 후반 득점력을 꼽았다. 스포츠넷은 “토론토는 6회까지 wRC+(조정 득점 창출력)이 122로 메이저리그 전체 1위였지만, 7회 이후부터는 91 wRc+로 12위에 그쳤다. 뒷심이 부족해 내주는 경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마커스 시미언이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하면서 공백이 생긴 곳에 내야수 영입을 추천했다. 이 매체는 상위 타선에 왼손 혹은 스위치 히터를 추가해 우타자만이 즐비한 토론토 타선에 새로움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에 호세 라미레즈(클리블랜드 가디언즈), 케텔 마르테(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추천했다. 이 두 선수를 영입하면 좌타자 내야수 영입과 경기 후반 득점력 모두 좋아질 수 있다고 전했다. 여기에 마르테는 중견수도 가능한 선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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