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이틀간 전북 일정..미역 포장하고 소고춤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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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씨는 전북에서 1박2일간 유권자들과 만나는 행보를 이어갔다.
김씨는 전날(18일) 전북 부안과 고창을 방문한 데 이어 19일 군산과 김제를 방문해 1박2일 전북 일정을 소화했다.
김씨는 "며칠 전 경북 청도에서 미나리 손질을 해서 미나리를 보면 청도 생각이 난다"며 "앞으로 미역을 볼 때마다 전북 부안이 생각날 것 같다"고 했다.
이후 김씨는 고창군으로 이동해 고창농악전수관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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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씨는 전북에서 1박2일간 유권자들과 만나는 행보를 이어갔다.
김씨는 전날(18일) 전북 부안과 고창을 방문한 데 이어 19일 군산과 김제를 방문해 1박2일 전북 일정을 소화했다.
이 후보는 전날 전북 부안군 '바다의 향기'를 찾아 장애인 노동자와 함께 미역 포장 작업을 하며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바다의 향기는 부안 바다에서 수확한 김과 미역을 가공·판매하는 장애인직업 재활시설이자 사회적 기업이다.
김씨는 "며칠 전 경북 청도에서 미나리 손질을 해서 미나리를 보면 청도 생각이 난다"며 "앞으로 미역을 볼 때마다 전북 부안이 생각날 것 같다"고 했다. 또 "장애인이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김씨는 고창군으로 이동해 고창농악전수관을 방문했다. 고창농악전수관은 지난 2000년 5월 폐교된 학교(구 학천초등학교)를 전수관으로 탈바꿈한 곳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전에는 전국과 세계 각지에서 매년 2000여명이 찾았다.
김씨는 고창 농악의 기원과 역사를 듣고 전수생들의 농악 연습을 참관했다. 즉석에서 전수생들과 함께 소고춤을 추기도 했다.
김씨는 "서양음악인 피아노를 전공했지만, 국악이나 장구를 배워보는 것이 버킷리스트였다. 그걸 못하고 살다가 직접 경험한 것이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한 번도 배워본 적이 없는 소고춤도 우리 가락이라 그런지 낯설지 않다. 너무 즐겁다"고 했다.
이어 "오직 사람과 사람을 통해서만 전수되는 무형문화재인 농악이 너무 매력적이고, 좋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가락이 잘 보전되고 계승될 수 있게 더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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