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새 모바일사업부문장에 이태신 전무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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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다음달 3일자로 모바일사업부문장(전무)으로 이태신 인터파크 부사장을 영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신임 부문장은 온라인 분야 업계 최고 전문가로 꼽힌다.
홈플러스는 이 부문장의 플랫폼 역량 및 유통 경험에 주목했다.
이 부문장은 모바일 플랫폼 안정화와 차별화된 서비스 개발, 비즈니스 모델 창출 등 홈플러스 모바일 사업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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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역량·유통 경험 주목, 다음달 3일자 전격 영입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홈플러스는 다음달 3일자로 모바일사업부문장(전무)으로 이태신 인터파크 부사장을 영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신임 부문장은 온라인 분야 업계 최고 전문가로 꼽힌다. 1966년생인 이 부문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89년부터 1999년까지 삼성물산에서 근무했다. 이후 1999년부터 2002년까지 프리챌 총괄부사장, 2003년부터 2006년까지 다음 재팬 부사장, 2009년부터 2012년까지 SK커뮤니케이션즈 총괄본부장을 거치며 각 온라인 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 2013년부터 올해까지 인터파크 부사장을 역임하며 모바일 커머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홈플러스는 이 부문장의 플랫폼 역량 및 유통 경험에 주목했다. 이 부문장은 모바일 플랫폼 안정화와 차별화된 서비스 개발, 비즈니스 모델 창출 등 홈플러스 모바일 사업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한편 홈플러스는 올해 사업 목표를 ‘객수 증대를 통한 성장’으로 정하고, 장기적 관점의 투자를 통한 성장에 집중한다고 밝힌 바 있다. 홈플러스 온라인의 지난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20%에 달한다. ‘마트직송’, ‘세븐오더’ 등으로 대형마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점포를 물류 거점으로 활용하는 ‘올라인(All line)’ 전략 실행을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남궁민관 (kunggij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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