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 7.9cm 기록..오후 6시까지 눈 더 내릴 듯

박종대 2022. 1. 1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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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경기도내에 폭설이 쏟아지면서 포천지역에 7.9㎝ 적설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약한 눈 구름대 영향으로 이 지역에서 오후 6시까지 1㎝ 내외의 눈이 더 내리는 곳이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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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시민들이 눈을 맞으며 걷고 있다. 2022.01.19. jhope@newsis.com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19일 경기도내에 폭설이 쏟아지면서 포천지역에 7.9㎝ 적설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포천군(이동) 7.9㎝, 연천군(신서) 6.7㎝, 파주시(적성) 4.6㎝, 고양시(능곡) 4.3㎝, 동두천 4.0㎝, 양주 4.0㎝, 가평(조종) 3.8㎝, 남양주 3.2㎝, 하남(덕풍) 2.0㎝, 성남 1.7㎝, 경기광주 1.6㎝ 등 적설량을 보였다.

오후 2시 기준 도내에는 여주, 양평, 광주, 안성, 이천, 용인, 수원만 대설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신적설이 5㎝ 이상 예상될 때 이뤄진다.

강한 눈 구름대가 남동진해 서울을 벗어나고 있어 서울 등 수도권 나머지 지역은 오전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가 해제됐다.

기상청은 약한 눈 구름대 영향으로 이 지역에서 오후 6시까지 1㎝ 내외의 눈이 더 내리는 곳이 있다고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으로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며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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