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네트워크, 3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

김겨레 2022. 1. 19. 14: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B네트워크(케이티비네트워크(030210))는 19일 이사회를 열고 3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KTB네트워크 경영진은 실적 및 투자 포트폴리오 등 회사 가치에 비해 주가가 상당히 저평가됐다는 판단으로,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식가치를 제고하고 주주친화 경영에 대한 의지를 표명한다는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KTB네트워크(케이티비네트워크(030210))는 19일 이사회를 열고 3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KTB네트워크 경영진은 실적 및 투자 포트폴리오 등 회사 가치에 비해 주가가 상당히 저평가됐다는 판단으로,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식가치를 제고하고 주주친화 경영에 대한 의지를 표명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2020년 재무제표 기준 배당가능이익 한도 내에서 결정됐다. 주식취득은 증권사와의 신탁계약을 통해 진행한다.

KTB네트워크는 2021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631억원에 달하며, 지난해에 이어 사상 최대이익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회사는 매년 실적에 상응하는 주주환원정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창규 KTB네트워크 대표는 “안정적이고 꾸준한 성장을 통해 시장에서 기업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자사주 매입, 배당 확대 등 주주환원정책을 꾸준히 전개해 주주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겨레 (re9709@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