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 국립묘지 조성사업.."2028년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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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는 "강원도청에서 20일 오전 11시30분 '강원권 국립묘지 조성사업'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19일 밝혔다.
보훈처에 따르면 오는 2028년 강원도에도 국립묘지가 들어설 전망이다.
보훈처는 "작년 11월 횡성·영월·양구 등 강원도내 3개 군으로부터 국립묘지 유치제안서를 받았다"며 "올 7월까지 입지선정 타당성 연구용역을 마치고 부지 적격성 평가를 거쳐 10월쯤 국립묘지 조성 부지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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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에 따르면 오는 2028년 강원도에도 국립묘지가 들어설 전망이다. 현재 강원권에 거주하는 6·25전쟁 참전용사와 월남전 참전용사 등 국가유공자 가운데 국립묘지 안장대상자는 1만8000명 정도다.
그동안 이 지역에 거주하는 국립묘지 안장대상자가 사망했을 땐 국립이천호국원 등 다른 지역의 국립묘지나 개인 묘지를 장지로 선택해야 했다.
이에 황기철 보훈처장은 작년 4월 최문순 강원지사와 면담하는 등 강원권에도 국립묘지를 조성하는 방안을 모색해왔다.
보훈처는 "작년 11월 횡성·영월·양구 등 강원도내 3개 군으로부터 국립묘지 유치제안서를 받았다"며 "올 7월까지 입지선정 타당성 연구용역을 마치고 부지 적격성 평가를 거쳐 10월쯤 국립묘지 조성 부지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보훈처는 이후 2024~2025년 기간 강원권 국립묘지에 대한 설계 및 인허가 용역을 실시한 뒤 2026년 공사 착공에 들어간 2028년 하반기에 2만기 규모의 국립묘지를 개원한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보훈처는 "국가유공자 고령화에 따른 안장수요 증가에 대응해 국립묘지를 지속 확충하겠다"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생애 마지막까지 최고의 예우를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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