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찾은 김혜경씨 "꿈과 미래를 함께한 감동의 시간이었다"

김재수 기자 2022. 1. 1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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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전북 군산을 찾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부인 김혜경씨가 전북 방문에 대한 자신의 소회를 이같이 밝혔다.

김씨의 이번 전북 방문은 대통령 후보 배우자로서 세 번째 방문이며 군산은 첫 방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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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군산 청소년자치공간과 경암동 철길마을 찾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부인 김혜경 씨(왼쪽 두 번째)가 19일 전북 군산시 철길마을을 방문해 송하진 전북지사의 부인인 오경진 여사와 마을을 둘러보고 있다. 2022.1.19/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뉴스1) 김재수 기자 = "전통과 미래가 함께 한 전북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19일 전북 군산을 찾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부인 김혜경씨가 전북 방문에 대한 자신의 소회를 이같이 밝혔다.

김씨의 이번 전북 방문은 대통령 후보 배우자로서 세 번째 방문이며 군산은 첫 방문이다.

김씨는 이날 군산시 경암동 철길마을에서 "어제(18일) 고창 농악전수관을 방문했었는데 너무 감동을 받았다"며 "농악이라는 게 사람과 사람으로 전수되는 무형문화재인데 사람들을 통해서 전해지는 따뜻한 모습이 정말 감동적이어서 전통을 어떻게 지켜나가야 할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부인 김혜경 씨(오른쪽)가 19일 전북 군산시 철길마을을 방문해 주민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2022.1.19/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이어 "오늘도 군산의 청소년자치연구소를 방문했는데 그곳에서는 청소년들이 너무 씩씩하고 의외로 너무 당당한 모습이었다"며 "우리의 미래를 예상하게 돼서 너무 좋은 방문이었으며, 꿈과 미래가 함께한 감동의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경암동 철길마을도 유서가 깊고 역사도 있지만 무엇보다 이 속에 있는 전북도민들의 마음이 느껴져서 제가 전북에 대해서 조금 더 공부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다가서는 그런 마음으로 임해야 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김씨는 이날 오전 군산시 월명동에 자리한 군산 청소년자치공간 '달그락 마을방송'에 출연해 청소년들과 얘기를 나눴으며, 오후에는 김제시 정아농장을 찾아 '청년 창농인과의 만남'의 자리를 갖고 이틀간의 전북 일정을 마무리 한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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