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茶) 시배지 하동에서 5월 하동야생차문화축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하동군은 오는 5월 4일 부터 8일까지 5일간 하동군 화개면·악양면 일원에서 제25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하동군과 하동야생차문화축제 상임위원회는 지난 18일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해 올해 야생차문화축제 기본 방향과 개최시기, 축제관련 의견 및 문제점,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 하동군은 오는 5월 4일 부터 8일까지 5일간 하동군 화개면·악양면 일원에서 제25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축제가 열리는 화개면 운수리 일원은 우리나라에서 차를 가장 먼저 심은 차 시배지로 알려져 있다.
삼국사기 등 역사자료에 따르면 신라 흥덕왕 3년(828년) 당나라 사신으로 간 대렴공이 차 씨를 가져와 왕명으로 화개면 운수리 일원에 처음 심은 것으로 전해진다. 1981년 대렴공 차시배 추원비가 세워졌고, 1992년 하동군과 하동차인회에서 차시배지 표지석을 세웠다. 2008년 7월 차시배지(한국기록원)로 공식 등록됐다.
하동군과 하동야생차문화축제 상임위원회는 지난 18일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해 올해 야생차문화축제 기본 방향과 개최시기, 축제관련 의견 및 문제점,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축제위원회는 회의에서 올해 축제는 대면 축제 개최를 기본으로 하되, 코로나19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온라인 판매 중심으로 비대면 축제 계획도 준비하기로 했다.
하동군과 축제위원회는 올해 하동야생차문화축제는 내년으로 1년 연기된 하동세계차(茶)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사전 축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이 재미있게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하동 강원식 기자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마산 50대 주민, 굴찜 먹다 천연진주 발견…가치는?
- “초등학생? 상관없어” 성폭행한 스키강사…검찰은 풀어주라 했다
- [서울포토] ‘친절한 금자씨’ 아역배우, 미 유엔사 중위로 근무
- 재혼 불가능한 상태였는데…“국제결혼 중매해줘” 분신한 60대 중태
- “외교관 딸도 포함” IS의 신부가 된 57개국 여성들
- “루지 타다가 가드레일과 충돌” 경주서 7세 여아 숨져
- 日산케이 “이래도 한국을 민주주의 국가라고 하겠나” 원색적 비난
- “이직하면 연봉 100억원”…경력직에 파격 조건 내건 日회사
- 선거 관여 안 한다더니… 김건희 “尹캠프 와라, 잘하면 1억”
- 엄마와 있던 ‘여친’ 살해한 천안 20대…신상공개 국민청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