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강동한 VP "요금 인상? 그만큼 가치 전달하겠다"

이다원 기자 2022. 1. 1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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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동영상스트리밍서비스(OTT) 넷플릭스 강동한 VP가 최근 인상된 요금정책에 대해 입을 열었다.

강동한 VP는 19일 오후 온라인생중계된 ‘2022년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라인업 발표에 대한 비대면 화상 Q&A’에서 요금 인상에 대해 한마디를 요구하자 “많은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그만큼 (인상된)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엄청나게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동한 VP는 “2016년 국내 서비스 론칭 이후 첫번째 요금 인상이다”고 운을 뗐다.

이어 “우리도 힘든 결정이었다. 예민하게 받아들여지기 때문이다”면서도 “베이직 요금은 올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잘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강동한 VP는 넷플릭스 서울 오피스의 콘텐츠팀을 이끌며 국내 콘텐츠를 발굴, 전 세계에 소개하는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올해 ‘지금 우리 학교는’ ‘소년심판’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서울대작전’ ‘카터’ 등 오직 25편 이상의 새로운 ‘웰메이드‘ 한국 작품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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