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14개 전 시·군에 코로나 특별방역 조치 시행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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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송하진 도지사)는 도내 전 시·군에 설 명절 대비 특별 방역 조치 시행을 요구했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요구사항으로는 Δ도내 집단 합숙훈련 전면 금지 Δ집단감염 주요 발생처 전수점검 실시 Δ방역관리자 재교육 및 책임감 제고 Δ기초단체부터 자발적 방역 참여 운동 실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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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지사 "오미크론 확산, 설 명절 앞두고 이동 자제 등 방역수칙 준수 당부"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송하진 도지사)는 도내 전 시·군에 설 명절 대비 특별 방역 조치 시행을 요구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전북지역은 육가공 제조업체, 대학교 체육부 합숙훈련, 어린이집 등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로 일일 확진자가 일주일 째 100명을 상회하고 있다. n차 감염도 지속되는 상황이다.
집단감염 중 대다수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관련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실제 1월 3주차(9~15일)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765명 중 488명(63.8%)이 오미크론 관련이라고 설명했다.
대책본부는 설 명절에 따른 방문객·이동량 증가 시 확산세가 현재보다 더 가팔라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도 전체부서 및 시·군이 위기감을 가지고 강력 대응책을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주요 요구사항으로는 Δ도내 집단 합숙훈련 전면 금지 Δ집단감염 주요 발생처 전수점검 실시 Δ방역관리자 재교육 및 책임감 제고 Δ기초단체부터 자발적 방역 참여 운동 실시 등이다.
대책본부는 마스크를 쓰기 어려운 체육활동·공동식사가 이뤄지는 합숙활동의 경우, 바이러스가 쉽게 전파될 수 있는 만큼, 확산세가 안정될 때까지 도내 대학교, 종교시설, 대안학교 등을 대상으로 합숙활동을 중단 또는 금지해 달라고 전 시·군에 요청했다.
또 제조업체, 목욕업소, 어린이집 등 주요 집단감염 발생 업소에 대해 방역관리자 지정, 방역수칙 준수, 주기적 검사 실시 등 정부지침 준수 여부에 대해 행정력을 동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하진 전북지사는 “이번 설은 방문 자제가 설 선물”이라며 “마스크 착용 같은 기본 수칙부터 철저히 지켜 오미크론 변이 위기에 대응해 나가자”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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