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임신부 감기약 한알도 못 먹는데..방역패스 철회해야"

한지훈 2022. 1. 19. 14: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19일 "임신부에 대한 방역패스 적용은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임신부를 차별하거나 불이익을 제공하지 않을 것을 정부에 요청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방역 당국이 오히려 임신부의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고, 정부는 일률적인 방역패스 적용에 거의 예외를 두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회복지사협회 간담회에서 발언하는 윤석열 후보 (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8일 서울 영등포구 사회복지사협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 등에 대한 견해를 밝히고 있다. 2022.1.18 [국회사진기자단] toad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19일 "임신부에 대한 방역패스 적용은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임신부를 차별하거나 불이익을 제공하지 않을 것을 정부에 요청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만에 하나라도 태아 건강에 문제가 생길까봐 감기약 한 알도 제대로 못 먹는 것이 내 아이를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이라며 "엄마만이 아니라 임신부 가정 전체가 10개월의 임신기간 동안 노심초사한다"고 했다.

이어 "방역 당국이 오히려 임신부의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고, 정부는 일률적인 방역패스 적용에 거의 예외를 두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hanjh@yna.co.kr

☞ '영탁막걸리' 분쟁 예천양조, 영탁 고소…"악덕 기업 오명 씌워"
☞ 삼풍 사고 점검대책반장이 본 광주 아파트 붕괴 "판박이"
☞ 김문기 편지 공개…"초과이익 조항 삽입 3차례 제안…반영 안돼"
☞ 與 "김건희, 30년간 7억7천만원 벌었는데 재산은 69억"
☞ '청소년기 살인 고백' 나이키 임원, 피해자 가족 만나 용서 구해
☞  카카오톡 대화 내용, 청와대가 감시한다?
☞ 이준석 정체 드러난 JTBC '가면토론회' 2회 만에 방송중단
☞ "곽상도가 돈 달라고 해" 김만배·정영학 녹취록 공개
☞ 홍콩 햄스터 2천마리 안락사 파문…"바이러스 돌연변이 발견"
☞ 홍천 리조트 10층서 투숙객 2명 떨어져 숨져…친척 사이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