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광주시당 "소가 웃을 일, 문화전당재단 이사장·사장 임명 철회"

배상현 2022. 1. 19. 14: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19일 "아시아문화전당 재단 초대 이사장과 사장 임명을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아시아문화전당 재단 초대 이사장과 사장 임명을 두고 광주가 시끄럽다. 전문성이 없는 인사들로 채워졌기 때문이다. 두 사람 임명을 두고 광주 문화예술인들이 반발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한편 초대 이사장으로 최영준 전 광주문화방송 사장, 사장으로 광주시의원 출신인 김선옥 문화예술협회 이사장이 임명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19일 "아시아문화전당 재단 초대 이사장과 사장 임명을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아시아문화전당 재단 초대 이사장과 사장 임명을 두고 광주가 시끄럽다. 전문성이 없는 인사들로 채워졌기 때문이다. 두 사람 임명을 두고 광주 문화예술인들이 반발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이어 "문화예술계의 비전문가에게 국립아시아문화재단을 운영하라 하니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일이다"면서 "개탄스러운 일이다. 사정이 이러다 보니 광주시에서조차도 반대하고 있다"고 했다.

광주시당은 "아시아문화전당은 그동안 건립의 가치와 소요된 막대한 예산에 비해 그 성과가 초라하다는 빈축을 사 왔다. 이제는 변해야 한다. 이 지역의 역사적 상징물인 문화전당이 더 이상 예산만 낭비하고 쓰임새 없는 구조물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초대 이사장으로 최영준 전 광주문화방송 사장, 사장으로 광주시의원 출신인 김선옥 문화예술협회 이사장이 임명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