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이터 서비스 선호도, 건강·의료 분야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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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의료분야에 대한 마이데이터가 실생활에 도움이 될 것이란 국민 선호도 조사가 나와 이목을 끈다.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19일 발표한 마이데이터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대한 선호도가 건강 의료 분야 42.0%, 금융 분야 23.0%, 소비 지출 분야가 16.1%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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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박수형 기자)건강 의료분야에 대한 마이데이터가 실생활에 도움이 될 것이란 국민 선호도 조사가 나와 이목을 끈다.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19일 발표한 마이데이터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대한 선호도가 건강 의료 분야 42.0%, 금융 분야 23.0%, 소비 지출 분야가 16.1%로 나타났다.
또 문화 관광, 교육 취업, 교통 순으로 마이데이터 서비스 기대 분야로 꼽혔다.
건강 의료분야 마이데이터 서비스 선호도가 전 연령대에서 높게 나타났다. 20대는 소비 지출과 문화 관광, 30대는 금융 분야의 선호도가 높은 점이 눈길을 끈다.
고령일수록 건강 의료 분야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보였고, 직군에서도 보건 의료 분야에서 유사한 결과가 나왔다. 즉 고령화 대응 연관 데이터 수요가 높다는 설명이다.
건강 의료 분야에서 특히 의약품 수령절차 간소화 서비스, 투약 이력 관리서비스, 맞춤형 질병 검사 추천서비스 등이 70% 이상의 응답률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활용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활성화되기 위해 필요한 것으로 단연 개인정보 보안 강화가 꼽혔고, 데이터 삭제권 보장, 앱 편의성 등도 중요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윤성로 위원장은 “대국민 설문조사를 통해 마이데이터에 대한 국민 인식 현황뿐만 아니라 건강 의료, 금융 등 국민들이 받고자 하는 서비스에 대한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대한민국 마이데이터가 세계최초, 최대로 확장하는 과정에서 정부부처와 업계에 중요한 참고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수형 기자(psooh@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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