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아닌 메시, 메시 없는 바르셀로나 : 파멸"

조용운 2022. 1. 1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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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35, 파리 생제르맹)가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 타이틀 획득에 실패했다.

이 매체는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위대한 2021년을 보내고 코파 아메리카를 우승하며 7번째 발롱도르는 수상했으나 파리 생제르맹에서 부진한 데이터로 레반도프르스키를 이기지 못했다"며 "바르셀로나는 챔피언스리그 16강도 진출하지 못하며 더 안 좋아졌다. 레알 마드리드와 슈퍼컵에서도 졌다. 28경기서 37골을 넣고 있는 저조한 팀 득점력은 메시가 있을 때는 상상도 못하던 것"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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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리오넬 메시(35, 파리 생제르맹)가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 타이틀 획득에 실패했다.

FIFA는 지난 18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21을 열고 최고 영예인 올해의 선수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를 뽑았다. 레반도프스키는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시는 2위였다. 지난해 프랑스풋볼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최고를 자부한 메시였는데 올해의 선수상에서는 레반도프스키를 극복하지 못했다. 발롱도르와 FIFA 시상식에서 메시의 희비가 엇갈린 가장 큰 이유는 꾸준함이다.

메시는 지난해 후반기에 시작한 올 시즌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하고 이름값을 하지 못하고 있다. 여러 이유로 프랑스 리그1을 절반인 11경기만 뛰었다. 그마저도 득점은 1골에 머물러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매 경기 골을 넣었다고 해도 리그에서 극도로 부진한 모습에 메시를 끝까지 지지할 수 없었다.

결국 FC바르셀로나를 떠난 것이 잘못됐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메시는 지난해 여름 바르셀로나의 재정 악화로 최대치의 연봉 삭감을 받아들였으나 끝내 재계약하지 못했다.

스페인 언론 '문도 데포르티보'는 "메시와 바르셀로나는 끝까지 서로가 필요했다. 헤어진 이후 손실이 크다. 메시 없는 바르셀로나와 바르셀로나가 아닌 메시는 파멸을 부른 비지니스가 됐다"고 정리했다.

이 매체는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위대한 2021년을 보내고 코파 아메리카를 우승하며 7번째 발롱도르는 수상했으나 파리 생제르맹에서 부진한 데이터로 레반도프르스키를 이기지 못했다"며 "바르셀로나는 챔피언스리그 16강도 진출하지 못하며 더 안 좋아졌다. 레알 마드리드와 슈퍼컵에서도 졌다. 28경기서 37골을 넣고 있는 저조한 팀 득점력은 메시가 있을 때는 상상도 못하던 것"이라고 꼬집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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