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0억 스타 살린다..랑닉 '4-2-2-2' 포기 "이제부터 4-3-3 쓸거야"

신인섭 기자 2022. 1. 1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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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랄프 랑닉 감독이 포지션 변화를 예고했다.

랑닉 감독은 경기 도중 4-3-3 포메이션을 사용하며 가능성을 확인했다.

랑닉 감독은 "산초는 대부분의 훈련에서 매우 높은 수준의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이제 훈련에서 보여줬던 것들을 리그, FA컵, 챔피언스리그에서 보여줘야 한다. 그는 그럴 능력이 있다"라면서 "그는 4-3-3 포메이션에서 좌우 어느 한쪽 날개 포지션에서 활약하는 선수임에 분명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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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랄프 랑닉 감독이 포지션 변화를 예고했다. 기존 4-2-2-2 포메이션을 버리고 4-3-3으로 변화할 예정이다.

맨유는 오는 20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브렌트포드 커뮤니티에서 열리는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순연 경기를 브렌트포드와 치른다.

승리와 반등이 필요한 시점이다. 맨유는 지난해 11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을 경질한 뒤, 랑닉 감독을 선임하며 소방수 역할을 부여했다. 랑닉 감독은 4-2-2-2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압박 축구를 펼치며 초반 두 경기에서 승리했지만, 최근 경기력에 올라오지 않으며 비판을 받고 있다. 

이에 랑닉 감독도 변화를 시도했다. 맨유는 지난 11일과 16일 아스톤 빌라와 잉글랜드 축구협회컵(FA)컵 3라운드, EPL 22라운드를 연속으로 치렀다. 랑닉 감독은 경기 도중 4-3-3 포메이션을 사용하며 가능성을 확인했다.

19일 경기에 앞서 랑닉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랑닉 감독은 포메이션과 관련된 질문에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다음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이고, 그것은 포메이션에 대한 질문도 포함된다. 과연 어떤 포메이션이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선수들에게 가장 알맞을까 고민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우리는 이제부터 빌라전에서 썼던 4-3-3 포메이션을 사용할 예정이다. 미드필더는 6번(수비형 미드필더 역할) 한 명과 두 명의 8번(공격적인 미드필더)로 구성될 것이고, 세 명의 공격수가 있을 것이다"라면서 "여기서 린가드가 뛸 수 있는 포지션은 두 개다"라고 덧붙였다.

제이든 산초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산초는 지난여름 도르트문트를 떠나 맨유 유니폼을 입었지만, 이적료(7300만 파운드)에 비해 활약이 아쉽다. 

랑닉 감독은 산초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랑닉 감독은 "산초는 대부분의 훈련에서 매우 높은 수준의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이제 훈련에서 보여줬던 것들을 리그, FA컵, 챔피언스리그에서 보여줘야 한다. 그는 그럴 능력이 있다"라면서 "그는 4-3-3 포메이션에서 좌우 어느 한쪽 날개 포지션에서 활약하는 선수임에 분명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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