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금원산 휴양림 금요일‧공휴일 전일 요금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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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금원산 자연휴양림 및 생태수목원의 이용 체계가 오는 27일부터 일부 변경된다.
이에 따라 도는 금요일과 공휴일 전일 평일 금원산 자연휴양림 및 생태수목원 이용률이 50% 선(기존 34.2%)까지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9월부터 주중 하루 휴가만 내고도 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는 '이용시간 선택제'를 전국 최초로 도내 휴양림 5개소(금원산, 산청한방, 함양 대봉산, 용추, 산삼 자연휴양림) 10개 객실에 도입,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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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금원산 자연휴양림 및 생태수목원의 이용 체계가 오는 27일부터 일부 변경된다.
기존에 금‧토요일과 공휴일의 전일을 주말로 규정하던 것이 토요일과 연휴 기간 중 공휴일의 전일만 주말로 규정하고 금요일과 공휴일 전일 평일은 주중으로 편입된다.
이에 따라 주말에서 주중으로 편입되는 요일은 30% 요금 인하(2∼3만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경남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남도 금원산 자연휴양림 및 생태수목원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18일 의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오는 27일 공포와 동시에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주말 이용 체계 개편은 전국 111개소 공립 자연휴양림 중 처음 시행하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도는 금요일과 공휴일 전일 평일 금원산 자연휴양림 및 생태수목원 이용률이 50% 선(기존 34.2%)까지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9월부터 주중 하루 휴가만 내고도 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는 '이용시간 선택제'를 전국 최초로 도내 휴양림 5개소(금원산, 산청한방, 함양 대봉산, 용추, 산삼 자연휴양림) 10개 객실에 도입, 추진하고 있다.
윤동준 산림휴양과장은 "코로나19 시대 심신에 피로가 많이 쌓인 도민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재충전할 수 있도록 이용 기회를 넓혔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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