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최대어' 코레아, '악마 에이전트' 보라스와 손 잡았다

서장원 기자 2022. 1. 1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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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프리에이전트(FA) 최대어 카를로스 코레아가 '악마 에이전트'로 불리는 스캇 보라스와 손 잡았다.

미국 ESPN은 19일(한국시간) "코레아가 에이전트로 보라스를 선임했다"고 보도했다.

ESPN에 따르면 코레아는 성명을 통해 "보라스 코퍼레이션은 최고 수준의 야구 전문 지식과 증명된 경험을 제공하는 곳"이라며 계약을 맺은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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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코레아. ©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메이저리그(MLB) 프리에이전트(FA) 최대어 카를로스 코레아가 '악마 에이전트'로 불리는 스캇 보라스와 손 잡았다.

미국 ESPN은 19일(한국시간) "코레아가 에이전트로 보라스를 선임했다"고 보도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7시즌을 뛰면서 월드시리즈 우승을 견인하는 등 정상급 커리어를 쌓은 코레아는 FA 시장에 나온 뒤 큰 관심을 받았다.

현재 MLB가 직장폐쇄 중이라 코레아의 협상도 중단됐지만, 여전히 많은 구단이 코레아의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다.

보라스는 선수들의 대형 계약을 이끌어내는 데 일가견이 있는 에이전트다. ESPN에 따르면 코레아는 성명을 통해 "보라스 코퍼레이션은 최고 수준의 야구 전문 지식과 증명된 경험을 제공하는 곳"이라며 계약을 맺은 이유를 밝혔다.

보라스는 이미 직장폐쇄 전 자신의 고객인 마커스 세미엔(7년 1억7500만달러)과 코리 시거(10년 3억2500만 달러), 맥스 슈어저(3년 1억3000만 달러)에게 대형 계약을 안겨줬다. 새 고객이 된 코레아에게도 만족스러운 계약을 안겨줄지 지켜볼 일이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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