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인천서 오미크론 집단감염 여러 차례 발생..질병청만 아는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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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집단감염이 여러 차례 발생한 사실이 확인됐다.
19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해 11월 인천 미추홀구 소재 A교회발 오미크론 집단감염 이후 이날까지 오미크론 집단감염이 여러 차례 더 발생했다.
이곳에서는 지난 9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지난 18일까지 총 45명이 오미크론에 감염됐다.
한편 인천에서는 지난해 11월29일 미추홀구 소재 A교회 목사부부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오미크론에 감염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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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집단감염이 여러 차례 발생한 사실이 확인됐다.
19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해 11월 인천 미추홀구 소재 A교회발 오미크론 집단감염 이후 이날까지 오미크론 집단감염이 여러 차례 더 발생했다.
뉴스1이 현재까지 확인한 집단감염만 ‘중구 소재 어린이집’과 ‘남동구 소재 주점2·연수구 소재 고등학교’ 등 2건이다.
중구 소재 어린이집에선 지난 16일 2명이 확진됐다. 방역당국이 이 어린이집 원생 40여명과 직원 10여명을 상대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 18일 28명이 무더기 추가 확진됐다. 이들 모두 오미크론에 감염됐다.
또 ‘남동구 소재 주점2·연수구 소재 고등학교’ 관련 확진자들도 오미크론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 이곳에서는 지난 9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지난 18일까지 총 45명이 오미크론에 감염됐다.
의료계 안팎에서는 이 2건 이외에도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훨씬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오미크론과 관련한 내용을 질병관리청에서 일괄적으로 관리하고 있어 지역에서는 이를 발표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현재 오미크론 관련한 모든 내용은 질병관리청에서 관리하고 있다"며 "우리 시에서도 현황은 파악하고 있지만 혼선을 방지하고자 자체적으로 공개하지 못하는 점 양해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에서는 지난해 11월29일 미추홀구 소재 A교회 목사부부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오미크론에 감염된 바 있다. 이후 인천 거주자만 61명이 'n차 감염' 됐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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