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가 칭찬했던 '제2 에릭센', 토트넘 새 카드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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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 화이트(토트넘)가 '제2 크리스티안 에릭센'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19일(한국시각) '콘테 감독이 화이트의 플레이에 인상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2001년생 화이트는 현재 토트넘 23세 이하(U-23) 팀에서 뛰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화이트는 어린 선수지만 재능이 있다. 다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경쟁할 체력과 책임감이 준비가 됐을까. 그는 우리와 훈련하며 진화를 거듭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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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하비 화이트(토트넘)가 '제2 크리스티안 에릭센'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19일(한국시각) '콘테 감독이 화이트의 플레이에 인상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2001년생 화이트는 현재 토트넘 23세 이하(U-23) 팀에서 뛰고 있다. 과거에는 수비수였지만, 현재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올 시즌 16경기에 출전해 5골-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팀의 주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이 매체는 '화이트는 에릭센처럼 세르피스, 코너킥, 프리킥 등에 좋은 능력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화이트는 토트넘의 미래로 꼽힌다. 과거 조세 무리뉴 감독의 칭찬을 받기도 했다. 무리뉴 감독은 "화이트는 어린 선수지만 재능이 있다. 다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경쟁할 체력과 책임감이 준비가 됐을까. 그는 우리와 훈련하며 진화를 거듭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화이트는 지난 시즌 포츠머스에서 임대로 뛰었다. 풋볼런던은 '포츠머스에서 왼쪽 미드필더로 뛰 적이 있다. 최고의 포지션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화이트는 성인 무대 경험을 더 쌓을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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